(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정훈탁 이하 ‘연매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함께 대중문화예술인(연예매니저)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시행하는 대중문화예술인 교육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양질의 연예매니저 육성을 위한 것으로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가입한 124개의 연예매니지먼트기획사에서 근무하는 5년차 이상 경력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다.

　대중문화예술인 교육은 올해로 3년이 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제4기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연예산업 비교 분석 및 한국연예산업 발전 방향, 연예산업 관련 지적 재산권과 저작권 및 초상권 관리, 표준계약서 활성화 등, 여러 관련 법규와 산업적 경영마인드, 소양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어있으며,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 강사로 내정되었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연예매니저 양성을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교육을 수료한 매니저들에게는 ‘연예매니저 교육 수료증 및 민간자격증’를 수여하는 등 연예매니지먼트업계의 자체적인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현재 연매협은 자격증을 취득한 매니저들의 명함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로고를 새기고, 연매협의 회원임을 표시하여 연예인지망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추어 연예매니저 지망생들을 위한 교육 및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의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연매협은 산업내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한 신문고 제도와 연기자 보호를 위한 상담기구 및 권익보호 기구를 제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연매협 회원으로 사칭하며 활동하고 있는 불량매니저들을 근절시키기 위하여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협회 사무국(02-517-1563)으로 신분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